군산해수청(청장 박정인)은 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해양인재 육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교육형과 체험형 두 가지로, 참여를 원하는 도내 초·중·고 및 청소년 관련 협회·단체는 군산해양수산청 홈페이지(gunsan.mof.go.kr)를 참고해 희망일 1개월 전에 신청(441-2262)하면 된다.
교육형 프로그램은 △등대지기를 체험할 수 있는 ‘등대는 내 친구’(60명·2회) △선박 재난 상황 대처·심폐 소생술 등을 교육하는 ‘해양안전 스쿨’(300명·10회) △군산항 부두시설을 견학할 수 있는 ‘해양사랑, 항만사랑’(300명·10회) 등이다.
체험형 프로그램은 비응항 레저체험 시설을 이용해 청소년이 직접 바나나보트·카약·레프팅·스피드보트 등을 무료로 즐겨보는 ‘해양 레포츠야 놀자’(500명, 10회)가 있다.
박정인 청장은 “이번 청소년 해양교육프로그램을 통해 21세기 해양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해양사상을 고취시키고 바다에 대한 견문을 넓혀 올바른 해양가치관을 확립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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