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군산초 총동문회(회장 홍용승) 가족 체육대회가 지난 26일 중앙동 옛 모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강임준 시장과 김관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인사 및 동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군산초 동문들은 이날 발야구, 풍선 터뜨리기, 5인 달리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목과 우정을 나눴다.
홍용승 회장은 “추억이 깃든 옛 교정에서 모든 동문들과 소통 및 화합하는 시간을 가져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군산초 총동문회가 새로운 발전과 더욱 화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와 지역의 밀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06년에 설립된 군산초는 1911년 일제강점기 일본인만을 위한 보통학교로 운영되다 1945년 군산국민학교로 인가받아 10월 5일 개교했다. 이 학교는 2018년 제73회 졸업식까지 총 2만372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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