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30대 공중보건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보건소 1층과 백구보건지소를 폐쇄 조치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공중보건의의 근무지인 백구면 면민에 대해 시가 주관하는 행사 참석을 자제하라는 행정명령도 내렸다.
시는 12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내 2차 감염 방지를 위한 시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박준배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외출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백구면 주민은 이동·모임·행사 등의 참석을 25일까지 자제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제 소재 경로당 운영도 잠정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현재 시는 확진 공중보건의가 진료한 환자 25명과 접촉자들의 이동 동선에 따라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백구보건지소 주차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발열·기침·호흡곤란 등이 있을 경우 문의는 콜센터(1399)나 김제시보건소(063-540-455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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