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이 오는 11월 5일까지 일반인을 위한 쌍방향 온라인 국악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온라인 국악 강좌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한다. 일반인들이 쉽게 국악을 접하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설했다.
개설 과목은 판소리반, 민요반으로, 각 15명씩 신청이 가능하다. 만 18세 이상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은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온라인 국악 강좌는 오는 11월 6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한다. 판소리반은 김수영 단원이 맡아 '흥보가 중 돈타령'을, 민요반은 양은주 단원이 맡아 '진도아리랑', '동해바다', '신뱃놀이'를 수업한다.
수강생 전원에게 기획 음반인 <춘향가 눈대목> 을 증정하고, 출석률이 70% 이상인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발송할 예정이다. /박현우 인턴기자 춘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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