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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산속등대, 외국인 관광객 안심관광지 선정

문체부·한국관광공사 인바운드 안심 관광지

완주군 소양면에 자리잡은 복합문화공간 '산속등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인정하는 ‘2021~2022 인바운드 안심 관광지 125선’에 선정됐다.

인바운드 안심 관광지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외국인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방역 우수 관광지다.

산속등대는 완주군 소양면 해월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유자가 제지공장이었던 시설물을 개보수 해 지난 2019년 문화와 예술 공간으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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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등대 복합문화공간은 옛 제지공장 시절의 잔해들을 활용, 예술공간으로 승화시켰다./사진제공=완주군

미술관, 체험관(어뮤즈월드), 야외공연장, 아트플랫폼, 수생생태정원, 카페 등이 조성돼 있으며, 남녀노소가 다양하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가족중심형 복합문화공간이다.

산속등대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지속적인 방역관리 전문가 모니터링과 관광 상품화 지원,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관광지 홍보 등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산속등대는  오는 6월 30일까지 미술관 제1관에서 최욱 작가의 등대 사진 전시회를 열고 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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