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이 4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민선 8기 시장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4년간의 시정방향 및 계획을 밝혔다.
이날 최 시장은 "이제 위대한 시민들의 선택을 받들어 오직 시민이 행복한 남원, 새 희망 남원을 함께 열어갈 때다"며 "민선 8기 남원시정의 대변혁을 위해 제 모든 역량을 쏟고,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일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 세대교체와 새로운 변화라는 가치를 내걸고 그동안 소중히 지켜온 것 위에 새로움을 더해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남원,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남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시정로드맵으로 △미래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경제도시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글로벌 아트 도시 조성 등 6대 시정방침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지역발전에 무엇보다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시정을 이끌어 가는데 언론과 시민과 정치권과 진정성을 가지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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