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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보건소(소장 송미경)는 40세 이상 지역 주민 15여명을 대상으로 15회에 걸쳐 운영한 ‘한의약 총명한 백세 기공체조 교실(이하 기공체조교실)’ 수료생들을 위한 상반기 수료식을 지난 2일 가졌다.

군은 주민들의 근력 강화와 건강 증진을 위해 전문가 강사를 초빙, 지난 2월부터 상반기 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해 왔다. 

군에 따르면 기공체조는 건강한 사람 뿐만 아니라 아픈 사람들도 큰 무리 없이 할 수 있다. 누구나 편한 자세로 할 수 있고 다양한 자세도로 가능하다.  

상반기 기공체조교실을 수료하는 김모(78) 씨는 “주기적으로 기공체조를 하니 체력이 좋아져 활력이 저절로 생긴다”며 “하반기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아직도 계속되고 있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하반기 기공체조교실 또한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기공체조교실은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참여 희망자는 063-430-8512 또는 856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