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선진 향교 방문 유림지도자 연수회’를 7일 장수향교 및 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균관유도회 전북도본부 주최, 장수향교(전교 육동수) 주관으로 진행됐다.
장수군과 장수향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행사에 세계문화유산등재추진위원회도 방문했다.
이날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장정복 군의장, 박용근 도의원, 허윤종 장수교육장, 성균관유도회 도내 유림지도자와 유림 120여 명이 참석했다.
육동수 전교는 “장수향교는 조선 태종 때 창건돼 각종 전란에도 보존된 향교이며 이번 유림지도자 연수회를 통해 장수향교 발전과 도내 유교문화 전승 보존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전국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장수향교가 있는 이곳 장수에서 연수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사회 근간이 되는 유교문화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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