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에너지재단과 협력하여 에너지 복지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태양광 설비 무상 지원에 나섰다.
한국전기안정공사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전기요금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을 위하여 농어촌상생기금 5,000만 원을 출연하고, 한국에너지 재단에서 주관하여 마을기업 3개소△지평선농부들 △사르밧한과 △신털미산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금구면 마을기업 지평성농부들에서 정성주 김제시장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 한국에너지재단 박지영 경영지원처장, 지평선농부들 하상재 대표 등이 참석하여 태양관패널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태양광 발전설비를 각 6~7kw씩 총 21kw를 지원하여 각 사업장에서 연간 약80~100만 원 가량의 에너지요금 절감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에너지 재단 박지영 경영지원처장은“발전설비 무상 설치를 통하여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를 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에너지 절감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지원이 사회적경제조직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이번 지원으로 시설 운영 전력을 확보하여 절감된 비용으로 사회적경제조직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일자리 창출에 힘쓰는 등 사회적 공익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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