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조합원 1500명의 용진농협은 용진농협 로컬푸드를 일으켜 발전시킨 정완철 조합장이 3선 이상 연임 제한에 걸려 불출마하는 바람에 무주공산이 됐다.
후보 등록 결과, 용진농협 선거전은 이중진 용진농협 상무(56), 임종환 용진농협 이사(55), 정명석 완주군이장협의회 회장(50) 3파전이 됐다. ·
이중진 후보는 전주대를 졸업했으며, 정완철 조합장의 진두지휘 아래 진행된 용진농헙 로컬푸드 사업 ‘완주푸드 허브사업단장’을 지낸 인물이다.
로컬푸드 직매장 발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농촌융복합산업 연계 농업의 부가가치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 영농지원단, 작업단 구성으로 농작업 대행 사업 강화 등 공약을 내걸고 있다.
임종환 후보는 예원예술대 사회복지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용진농협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농협 활동은 물론 봉사와 체육회, 임업후계자 등 다양한 단체에서 활동하며 조합장의 꿈을 향한 행보를 이어왔다.
임 후보는 농협의 실정에 맞는 정책과 대안을 개발하여 실현하고, 변화와 혁신 그리고 개혁을 과감히 추진, 수익사업개발과 경영혁신을 이루겠다는 포부다.
정명석 후보는 전북대 농업개발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치고, 용진농협 대의원, 감사, 이사를 역임하는 등 용진농협 로컬푸드와 농산물 등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안다고 한다. 용진읍 이장협의회 회장, 완주군 이장연합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보폭을 넓혀왔다.
로컬푸드 확대와 농외 소득인 가공과 저장, 유통을 통해 조합원 소득을 높이겠다는 공약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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