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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누가 뛰나] 정읍산림조합

현 조합장·전 조경업 대표 '리턴매치'

정읍산림조합은 기호1번 최봉관(59) 전 (유)에덴조경 대표이사와 기호2번 장학수(57) 현 조합장이 맞대결을 펼친다.

4년전 정읍산림조합장 선거에 출마했던 두 후보의 리턴매치는 팽팽한 구도속에 예측불허라는 분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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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관

최봉관 후보는 "산림은 산림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 며 "산림조합 본연의 업무와 역할에 충실하여 조합원의 꿈과 희망이 반드시 이루어지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정읍에서 생산된 모든 조경수에 대한 전수조사와 판매를 조합이 책임지는 조경수 유통 및 나무시장 활성화를 비롯해 고금리 대출자 저금리 정책자금으로 전환, 특화된 임산물 로컬푸드 활성화, 산지 소유주 정책자금과 기술지원으로 실질소득 증대 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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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수 정읍산림조합장

장학수 후보는 '일잘하는 산림조합장'을 기치로 "새롭게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신념으로 4년간 조합원들과 약속을 지켜왔다"며 "당시 혼란한 회계상태와 부실한 경영환경을 바로잡았다"고 주장했다.

장 후보는 4년간 당기순이익 577% 증가, 출자금 17억원 증가, 순수자본금 32억 원 증가 등 조합창립 후 최고 흑자 2년 연속 신기록 달성 표창으로 입증했다며 읍·면·동별 산림경영회 조직으로 조합과 조합원 네트워크 조성, 전체 조합원 임업인 대회 개최, 조경수 직거래장터 개설 등을 약속했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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