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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누가 뛰나] 완주 소양농협

3선 도전 조합장·전 이사 '2파전'

조합원 1440명 규모의 소양농협 유해광 조합장(61)은 2015년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때 당선, 이번에 3선 조합장 도전에 나섰다. 이에 박완수 전 소양농협 이사(58)가 야심차게 도전장을 던지며 한판승부를 자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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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광 후보

유해광 후보는 전주대 멀티미디어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19년 치러진 2회 선거 때 무투표 당선됐던 여세를 몰아 3선에 도전하고 있다. 

믿을 수 있고 검증된 조합장 후보를 내세우는 유 후보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중형 마트 수준으로 확대, 영농백화점 운영으로 조합원 생산비 절감, 조합원 대출금리 인하, 이용고배당 확대, 여성조합원 경영 참여 확대 등 공약을 내놓았다. 또 고추모, 배추모 등 우량육묘를 지원하고, 홈페이지와 마을좌담회를 통한 농협운영 공개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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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후보

박완수 후보는 전북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소양농협 이사를 지냈다. 후계농업경영인 소양면 회장으로 활동하며 조합장 선거에 나섰다. 

박 후보는 '지역 토박이로서 농협을 잘 알고 있는 사람, 농협의 변화를 이끄는 사람'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으며, 공약은 로컬푸드 직매장 확장, 주차장 확보, 경제사업 품목 확대, 조합원 농사연금 실시, 장학금 지급 확대, 환원사업 상향 조정, 로컬푸드 출하자 지원 확대, 육묘사업 확대, 소형농기계 수리 확대, 조합원 2박3일 여행 실시 등을 제시하고 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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