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농협(조합장 김병옥)이 10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조합원 대학생 자녀 73명에게 장학금 7300만 원을 전달했다.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함께 나누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991년부터 장학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 익산농협은 지난해까지 총 3384명에게 24억 7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올해도 졸업예정자 73명을 선정해 각 100만 원씩 총 7300만 원을 전하며 대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김병옥 조합장은 “세계적인 불황과 취업난으로 고생 중인 자식 같은 대학생들을 응원한다”며 “지금 조금 힘들겠지만 버텨내고 이겨낸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졸업을 앞둔 조합원 자녀들을 격려했다.
이어 “익산농협은 익산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지난 2018년에 이어 지난해에 역대 최대 당기 순이익을 갱신하는 등 조합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환원 사업과 행정 연계 사업을 통해 조합과 익산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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