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대형 농기계 사용이 빈번한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자동차보험처럼 농기계 운행 중 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보장해주는 제도다.
지원가입 대상은 경운기·트랙터·승용관리기· 승용이양기·드론을 포함한 12종을 보유한 농가 로, 만 19세 이상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지역 농협에서 가입이 가능하고 올해부터 농기계 가액을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 됐다.
또한 보험요율은 0.79%에서 0.63%로 농업인의 부담을 낮췄으며,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 80%를 지원하고 보험료의 20%만 부담하면 된다.
채왕균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한 신체 활동 능력 저하로 농기계 안전사고율이 높은 만큼 농작업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을 통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작년에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자 수 393명, 농기계 가입건 수 936건에 1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으며 그 결과 작년 농기계보험 사고 처리 46건, 1억 5800만 원을 보상금으로 수령했다. 올해는 2억 5000만 원으로 사업비를 더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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