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농악보존회(대표 구재연)가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제18회 고창굿 한마당’, '제4회 꽃대림 축제'를 성송면 농악전수관에서 연다.
고창굿 한마당 포함하여 3일간 16개의 농악과 공연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7개의 체험 먹거리 부스가 차려져 전통과 현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농악 축제가 열린다.
25일에는 고창굿한마당 및 축제당산 만들기, 고창농악상설굿판, 한마당 난장, 미디어아트로 피어나는 소망의 꽃대림 등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둘째날인 26일에는 꽃대림 축제 핵심콘텐츠인 버라이어티연희쇼가 진행된다. 이때 나도굿쟁이 버스킹, 풍장굿, 부산민속예술보존회의 동래지신밟기(부산무형문화재 제4호), 풍장굿 Crossing 콘서트, Matsuri Crossing 밴드, 니나노콘서트, 날꽃대림파티 등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꽃대림축제를 기획한 고창농악보존회 이성수 사무차장은 “농악이 이 시대에도 여전히 중요한 가치로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의미있는 문화로의 농악을 위한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재연 보존회장은 “고창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고창농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힘, 농악의 정성스러움과 흥겨움 등이 한데 어우러진다면 누구에게나 설득력을 가질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스트레스를 날리고 마음의 풍요를 가득 채워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