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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는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기여한 정읍농협 수성지점 김수현 부지점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읍농협 수성지점 김수현 부지점장은 지난달 31일 지점을 방문한 50대 A씨가 1100만 원을 인출한 후 불상자에게 계좌 송금하려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고 112에 신고했다.

이후 긴급 출동한 경찰관이 인출자에게 보이스피싱일 것 같다는 설명과 지속적인 설득으로 거액 인출을 중지시켜 거액의 피해를 예방했다.

김한곤 서장은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협조하며 시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