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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진안군,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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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안군

진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한 ‘2023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공격적 투자유치 기조 아래 행정의 적극적 기업운영 애로해소 지원 정책 등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15일 군에 따르면 진안군은 이번 평가 대부분의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따라 인구 7만 미만 그룹 지자체 중 2위를 차지, 2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군이 ‘군수와 함께하는 농공단지 입주기업 상·하반기 정례간담회’를 처음으로 추진, 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적극적 소통창구를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관내 업체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혀 왔던 공장폐수처리에 대한 근본적 대안을 강구하는 등 업체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한 것이 주효했다. 

군은 올해도 기업 친화적 정책을 펼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위해 기업민원 신속처리단을 구성하고 기업 맞춤형으로 신속히 민원을 해소할 방침이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역 내 기업들의 적극적 협조와 담당 공무원들의 능동적 업무추진으로 이뤄낸 결과물”이라며 “올해도 전략적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치면서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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