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3일 부안청자박물관에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안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우리 민족의 귀중한 문화유산인 고려청자에 대한 해설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부안군 문화관광해설사는 주요 거점 관광지에 근무하며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해설을 제공하고 부안군의 품격 있는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고려 상감청자의 중심지인 부안의 위상을 높이고 수준 높은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부안군은 문화관광해설사의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고품질 해설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청자박물관은 지난 2011년 부안군 보안면 유천리에 개관한 이래 부안군의 우수한 청자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각종 기획 전시는 물론 도자기 만들기 체험과 같이 남녀노소 다채로운 체험활동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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