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지난 27일 주민복지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 공유 및 복지욕구 개선에 따른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는 심민 군수와 노인복지와 장애인복지, 장애인복지 및 자원봉사단체 등 10여명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군은 복지 현황 및 성과에 대한 보고회에 이어 각 분야별 주요 사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실군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기초생활분야 우수지자체 선정 등 17개 분야에서 무려 22개의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특히 2023년 복지사업수행기관에서 노인일자리 공익형 최우수기관에 임실시니어클럽이, 장애인활동보조사업 최우수기관은 임실군장애인연합회가 각각 선정됐다.
또 민선 8기 공약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과 노인 일자리 확대, 어르신 이미용료 지원 등이 높게 평가됐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체 구축과 장애인 거주시설 보호구역 지정 등을 논의했다.
또 지방보조금 삭감에 따른 장애인복지 위축 우려와 시설 종사자들의 사기진작 및 기능보강에 대한 지원에도 의견을 나눴다.
심민 군수는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찾아가는 맞춤복지 실현을 위해 군민에 실감을 주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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