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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넷플릭스 드라마 ‘돌풍’, 촬영지가 무주 태권도원이었어?

태권도원 명인관 내 ‘일여헌’ 드라마 '돌풍'서 ‘청와대 상춘재’로 묘사
전통과 현대적 감각 공존하며 태권도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보유

지난달 28일 오픈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돌풍’이 14개국에서 TV 시리즈 부문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무주 태권도원 일여헌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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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원 태권전과 명인관 전경/사진제공=태권도진흥재단

총 12부작인 ‘돌풍’은 설경구·김희애·김미숙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로, 국무총리 역에 설경구, 경제부총리 역에 김희애, 비서실장 역에 김미숙 등이 출연하며 오픈 전부터 기대를 모아 왔다. 특히, 태권도원 명인관 내 ‘일여헌’은 드라마에서 청와대 상춘재로 묘사되며 주요 국면에 등장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돌풍’ 드라마의 무대가 된 태권도원 명인관은 일여헌을 비롯해 백운정, 태권루 그리고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여헌’은 태권도 관련 주요 의사 결정 회의를 비롯해 2021년 제47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 2024년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 회의 등이 열린 장소로 한옥 전통 양식에 현대적 감각으로 완성된 공간이다. 일여헌과 연결된 작은 문을 지나 자리하고 있는 ‘백운정’은 자연과 더불어 명상과 사색의 공간으로 마음의 쉼을 주는 정자이고 ‘태권루’는 누각으로 백운산 자락의 바람을 마시며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 공간’은 태권도 보급과 발전, 세계화 등에 기여한 태권도인 31분을 모시고 있는 경건한 장소이다.

올해 들어 KBS 1박2일, 유튜브 채널 강호동네방네 등이 명인관과 전망대 등 태권도원을 무대로 촬영과 방송을 진행했고 답사 또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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