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가 제9대 후반기를 맞아 공식적인 첫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삶을 직접 챙기기 시작했다.
군의회는 지난 9일 진안읍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전체를 방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파악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현황을 듣고 주민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날 동창옥 의장은 행정 최일선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읍·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며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또 읍면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동 의장은 “제9대 후반기 진안군의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군민의 대의 기관으로서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를 마련해 적극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상임위원회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통해 지역발전의 견인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진안군의회는 지난 1일 제292회 임시회를 통해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후반기 의정활동(2년)에 돌입했다.
이번 행보는 진안군의회가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의지를 담고 있다는 게 군의회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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