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9일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환경 변화에 유연한 대응과 창의적·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한 사례뿐만 아니라 부서의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을 활성화하여 선제적으로 행동한 사례도 함께 발굴하여 적극행정의 다양성을 제고했다.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협업 우수사례 31건 중 실무심사를 거쳐 6건의 사례를 선정하고,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군민 우선주의 행정을 위해 노력한 우수공무원의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 결과 민원과 손유미 주무관의 “민원과 ‘빈집 철거지원사업’ & 환경과 ‘슬레이트 철거사업’ 연계를 통한 적극행정 추진”사례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계화면 홍선영 주무관의 '농업경영체 현행화 팩스민원 서비스 전파'와 재무과 김호성 주무관의 '세금만 내는 줄 알았더니 땅까지 찾아주네요!'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다음으로 빈집(공가) 수도계량기 직권 정지 처분으로 선제적 민원 예방을 위해 노력한 상하수도사업소 최주오 수도행정팀장과 ‘챌린지테마파크’내 변산마실길 권리 보존을 위하여 시-군 행사 간의 협약체결을 끌어낸 양정우 변산면장, 집단형 새우양식장의 판매의 어려움을 축제 개최를 통한 어민 소득 증대로 전환한 농촌활력과 김경수 푸드플랜팀장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상반기 적극행정‧협업 우수사례 담당 공무원에게는 인사위원회를 거쳐 인사상 우대조치와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장인 최영두 부군수는 “군민우선주의 행정 추진을 위한 창의적인 사고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도전정신이 만든 적극행정의 결실이다”며 “하반기에는 군민의 의견이 반영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군민과 적극행정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 및 홍보를 통해 선제적으로 일하는 행정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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