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귀 메타세쿼이아 길 등 우리 진안의 아름다운 경관을 농촌관광의 중요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하고 싶었습니다.”
‘진안군 농촌관광을 위한 경관농업지구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일 제29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한 후 조례를 대표 발의한 진안군의회 이명진 의원(진안군의회 ‘나’선거구)은 5일 이같이 밝혔다.
이 조례에는 진안지역의 특색 있는 경관작물 재배와 경관 보전 활동을 통해 농촌관광 거점 육성 및 경관농업지구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 주요내용으로는 경관농업지구조성위원회 설치 및 구성, 경관농업지구 지정 및 지원범위 등이 있다.
이번에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군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경관농업지구 지정과 보조금 등의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경관농업지구 조성에 관한 제반 사항을 추진하기 위해 경관농업지구조성 위원회도 둘 수 있게 됐다.
이 의원은 “진안군 농촌관광 발전은 물론 이를 통한 군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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