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이 2025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발로 뛰는 적극 행정을 보이고 있다.
6일 남원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기획재정부의 정부예산안 최종 심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기재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핵심 사업들에 대한 내년도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최 시장은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과 정덕영 기재부 행정국방예싼심의관 등 주요 사업 관계자를 차례로 만나 주요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예산 심의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혁신단지 조성을 위한 환경부의 △광역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대산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 △첨단 드론스포츠 활성화 지원센터 구축 사업 등이다.
최경식 시장은 “정부의 세수 여건 악화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남원시의 사업추진 의지가 충분히 전달되도록 국회와 중앙부처를 지속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핵심발전 동력이 될 주요 사업들이 문제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북도 및 국회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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