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시장의 먹거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임실군이 ‘청년 맛잇길’ 음식특화상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까지 준공 예정인 임실시장 청년 맛잇길 음식특화상가 점포에 대한 입주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기존의 농협 창고를 매입, 새롭게 6개의 점포로 상가를 조성한 이곳은 쾌적한 현대식 건물로 완료, 임실만의 맛집을 꾸민다는 계획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군민은 임실군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통해 제출 서류를 갖추고 군청 경제교통과 지역경제팀에 접수하면 된다.
자격 요건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임실군으로 1년 이상 되어 있고 신청자 본인이 직접 점포를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운영 조건으로는 내부 시설 본인 부담 설치와 공공요금 납부, 전통시장 화재공제(가입금 70% 지원)를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하지만, 계약 후 사용 허가를 받은 점포를 타인에게 전대하거나, 불법으로 운영할 경우에는 사용 허가가 자동 취소된다.
임실시장의 ‘청년 맛잇길’ 음식특화상가는 국비 등 50억 원을 투입해 임실시장의 먹거리 상권을 활성화, 1층 음식 상가와 2층 주차장 15면 등으로 구성된다.
심민 군수는 “음식특화상가 조성으로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활력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 것”이라며 “임실만의 특화된 먹거리 공간으로 성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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