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고창해풍고추축제’가 지난 25일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올해 고추판매량은 총 1만 5000㎏(2만 5000근)으로 지난해 축제 대비 3940㎏(6567근)이 늘었다.
제28회 고창해풍고추축제는 '맛있게 매운맛! 자연을 담은 고창해풍고추'를 주제로 지난 23일부터 3일간 고창군 농산물종합유통센터 일원에서 열렸다.
해풍고추 직거래장터에서는 농가가 직접 재배한 고품질 고추를 고창군에서 제공한 10% 할인 쿠폰을 활용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2일차에는 우리동네 가수왕! 선발대회를 통해 14개 읍·면 대표 출전자들이 각자의 장기와 노래실력을 뽐내며 축제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고, 버스킹 공연도 진행됐다.
마지막날 열린 해풍고추 품평회에서는 고창군 관내 14개 고추 생산 농가들이 자식같이 키운 농산물을 가지고 나와 고창 해풍고추의 명성을 전국에 알렸다.
또한 축제 한편에선 폭염에 지친 축제 참여자들에게 고창 쌀로 만든 수제 맥주 무료 시음 행사도 가졌다.
송진의 고창해풍고추축제위원장은 “고창해풍고추축제에 방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건강한 황토와 맑은 공기,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재배된 품질 좋은 해풍 고추와 고창농특산물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고 농가소득창출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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