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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남원시의회 '제2 중앙경찰학교' 남원시 유치 강력 촉구

손중열 의원 대표발의 ‘제2 중앙경찰학교의 남원시 유치 촉구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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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전경.

남원시의회(의장 김영태)는 제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손중열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2 중앙경찰학교의 남원시 유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2 중앙경찰학교는 갈수록 다양하고 첨단화 되어가는 치안현장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찰인력 교육을 담당하는 핵심 교육기관이다.

이에 따라 세계적 수준의 신임경찰 교육에 적합하고 첨단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습시설과 치안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이 필수적이다.

시는 제2 중앙경찰학교 설립 예정지로 총 부지면적 166만 여㎡에 이르는 국공유지로서 용도지역 등에 대한 별도 행위제한 없이 신속 개발이 가능한 곳을 제시했다.

또 현재 충주시의 중앙경찰학교가 보유한 훈련시설과 같은 헬기장, 사격장 등의 시설을 설치하는데도 제한이 없다.

특히 고려말 이성계 장군이 왜구를 상대로 대승한 황산대첩지가 있는 곳으로 경찰인력의 기상을 드높일 수 있어 경찰학교 설립을 위한 최적의 입지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의회는 시와 적극 협력해 제2 중앙경찰학교 설립을 위한 각종 행정지원 및 전담추진팀 신설, 상하수도, 진입로 등 인프라 구축, 시설투자비 등 다양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결의안을 채택해 경찰청, 행정안전부, 전북특별자치도 등 관계 부처에 전달했다.

법안을 발의한 손 의원은 "남원은 경찰학교 설립을 위한 충분한 부지를 보유하고 있고 KTX, SRT와 연결되는 교통의 요지이기도 해 경찰청이 요구하는 충분한 입지 조건을 갖췄다"며 "제2 중앙경찰학의 남원시 유치를 강력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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