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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장수군, 명실상부 한우 명산지로 도약

전북자치도 ‘저탄소 장수한우 산업화 벨트 구축’ 지구 선정

장수군이 전북특별자치도 핵심 시책인 ‘농생명산업 선도지구’로 ‘저탄소 장수한우 산업화 벨트 구축’ 지구를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전북자치도는 농생명산업지구위원회를 열고 저탄소 장수한우 산업지구를 농생명산업 선도지구로 선정했다.

이에 전북특별법에 의해 농업진흥지역 해제, 농지전용허가 등 각종 권한을 갖게 된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각종 특례와 규제 완화로 혁신기업 유치, 국가 공모사업, 시범사업 테스트 베드로 활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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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한우 방목장                                        /사진제공=장수군

군은 고부가가치 한우 생산을 목표로 종축-생산-가공-유통의 산업화 벨트를 구축하고 지역 농가와 연계해 ‘장수한우’를 국가적 브랜드로 발전시키는 기반을 다져갈 전망이다.

따라서 2029년까지 △저메탄 종축·사료 기술개발 △실증단지, 농가 저탄소 사양관리 △도축장·가공센터 저탄소 첨단화 △저탄소 유통·판매·수출 융복합화 및 모니터링 등 총 14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온실가스를 18% 감축해 전국 최초로 ‘저탄소 축산물 군수 인증 표시제’를 앞서 추진하고 JCMS(장수한우 탄소배출 관리 시스템)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축산 모델을 실현할 계획이다.

해당 지구는 지역별 기존 거점을 연결해 연계형 저탄소 공급사슬을 구축하는 것으로 지구 조성에 따른 인·허가 의제 등 사전 행정절차 없이 신속한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여기에 사업계획을 구체화하는 마스터플랜에 착수했으며 내년 상반기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농생명산업지구지정 고시를 받을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저탄소 장수한우 산업화 벨트 구축을 통해 장수군은 명실상부한 한우 명산지로서 자부심을 지키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미래를 열어가게 됐다”며 “장수군은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저탄소 축산 모델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장수군이 농생명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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