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올해 100번째 출산가정을 방문해 생명 탄생을 축하했다. 이번 경사의 주인공은 고수면에 거주하는 조의현·이은주 부부의 셋째 아이로 건강하게 태어났다.
조씨 부부는 “셋째 아이의 탄생만으로도 큰 기쁨인데, 고창군의 100번째 아기로 축하를 받게 되어 더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창군 보건소는 23일 건강증진과 직원 일동이 준비한 금반지와 출산 축하 박스를 전달했다. 고수면 행정복지센터와 인재양성과에서도 쌀과 육아용품을 지원하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고창군은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 중이다. 2023년 10월 13일 이후 출생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출산장려금을 대폭 확대해, 첫째 300만 원, 둘째 500만 원, 셋째 750만 원, 넷째 1000만 원, 다섯째 2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산후조리비 200만 원, 임신출산축하용품 50만 원, 산후건강관리비 20만 원 등을 통해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심덕섭 군수는 “100번째 아기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고창군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출산과 육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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