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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미식도시 전주, 향토음식 맛집 추가 발굴 나서

시, 내달 8일까지 향토음식업소 지정 접수
한정식, 비빔밥, 콩나물국밥 등 7개 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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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정윤성

'미식 도시' 전주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을 찾아 지원한다.

전주시가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로서의 위상 확립을 위해 다음 달 8일까지 향토음식업소 지정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한정식 △비빔밥 △콩나물국밥 △돌솥밥 △오모가리탕 △전주백반 △폐백음식 등 전주 향토음식으로 지정된 7개 품목을 주메뉴로 취급하는 음식점이다. 또 향토음식 조리 경력 최소 1년 이상 등 '전주시 향토음식 발굴육성 및 관광상품화 관리 조례'에 따른 기능보유자 기준에 적합한 사람이 종사해야 한다.

신청 희망 업소는 전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은 신청 서류를 작성해 전주시 관광산업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광산업과 음식관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현장 심사를 거쳐 음식, 서비스, 위생 전반에 대한 평가를 한다.

심사 결과 항목별 득점 비율이 60% 이상이고, 심사자별 평균 점수가 80점 이상인 업소는 심의회 의결을 거쳐 향토음식업소로 지정된다. 향토음식업소에는 지정서와 표지판이 교부되고, 전주시 누리집 게시와 홍보 리플릿 제작·배포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받는다.

한편 전주시 향토음식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비빔밥 8곳 △콩나물국밥 7곳 △한정식 4곳 △전주백반 1곳 △돌솥밥 2곳 △오모가리탕 1곳 등 모두 23곳이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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