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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최고층 47층 주상복합 ‘불 밝히다’

익산 유블레스 랜드마크47, 이달 말 입주 앞두고 점등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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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익산 유블레스 랜드마크47에서 점등식이 진행되고 있다./사진 제공=(주)랜드마크

전북도내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47층 주상복합아파트 익산 ‘유블레스 랜드마크47’에 불이 환하게 켜졌다.

24일 오후 7시, 입주예정자협의회에서 이달 말 정식 입주를 앞두고 준공과 입주를 축하하는 의미로 점등식을 개최한 것.

KTX익산역 서쪽에 자리한 이 주상복합아파트는 지상 47층 지하 4층 2개동으로, 지난달 27일 준공을 마쳤으며 이달 말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4층에서 47층까지는 84㎡(35.7평형) 아파트 343세대가 들어서고, 지상 1~2층은 상업시설로 채워진다.

건립 초기부터 전북지역 최고층으로 지역사회 관심이 모아졌던 이 주상복합아파트는 철도 교통 호남 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 익산역 바로 앞에 위치해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는 등 이름 그대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행사 ㈜랜드마크 설민용 대표이사는 “익산을 넘어 전북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설계부터 건축까지 각별히 신경을 썼고, 공사 과정에서 수시로 입주예정자들이 현장을 볼 수 있도록 했다”면서 “지금까지의 노력들이 만족도로 이어져 이번에 입주예정자분들이 점등식까지 여는 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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