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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강 작가’ 군산시립도서관에서 책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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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립도서관은 우리나라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한강 작가 관련 특별문화행사를 진행한다./사진제공=군산시립도서관

군산시립도서관은 우리나라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한강 작가 관련 특별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산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최근 도서관에 한강 작가의 책을 대출하려는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이에 맞춰 주요저서 60여권 및 전자책 6종 30권을 추가 구입했다. 

또한 도서관 일반자료실에 한강 작가의 작품과 서평을 전시하는 북 큐레이션과 내 마음을 울리는 작품 속 한 문장 필사 코너를 마련했다.

여기에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수상 축하 메시지 남기기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내달 26일에는 한강 작가의 문학세계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군산대 류보선 교수의 해설 강연도 진행된다.

이 강연은 중학생 이상 성인 100명이 대상이며, 내달 13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추가로 ‘한국문학의 힘을 세계에 알리다’라는 주제로 ‘한강 작가’와 함께 톨스토이 문학상을 수상한 ‘김주혜 작가’의 북 큐레이션 운영 및 작가 이름 N행시 짓기를 통해 시민들에게 세계에서 인정받은 한국문학을 소개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문화행사를 통해 한국문학에 대한 자부심과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 책과 도서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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