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운봉읍행정복지센터는 인구감소위기에 처한 지역을 되살리기 위해 창립된 운봉아이키움새싹협회(이하 협회)가 첫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협회는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운봉읍 출향인사 김복태 동일운수 회장의 5000만원 출연금과 지역민들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지난 28일 오후 2시 운봉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총회에서는 운봉애향회 신동열 회장이 협회 이사장으로 선출됐고, 이사 7명과 감사 2명의 임원진 구성이 마무리됐다.
또한 협회는 출연금과 기부금을 모아 ‘운봉읍 고향지킴이 부부’에게 축하금을 지원한다. 이는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활기찬 운봉을 만들기 위함이다.
출생축하금은 운봉읍에 1년 이상 주민등록상 거주 중인 부부의 출생 자녀에게 지원된다. 출생아 한 명당 500만원을 4년에 걸쳐 분할 지급할 예정이다.
신 이사장은 “김복태 회장님의 고향사랑에 감명을 받았으며, 협회를 중심으로 운봉읍을 더욱 활기찬 곳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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