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웰빙 태권도 축제가 무주에서 성대하게 열릴 수 있어서 감개무량합니다. 앞으로 20년, 30년 지금보다 더욱 발전한 태권도 대회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제20회 무주웰빙태권도축제 대회임원장을 맡은 박지원 우석대 태권도학과장의 말이다.
지난 2일 개회식을 마치고 만난 박 대회임원장은 환하게 웃으며 “20주년을 맞아서 정말 감회가 새롭다”며 “그동안은 태권도가 엘리트 스포츠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이제는 생활체육대회로 활성화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연령층을 확보하고, 외국인 참여자를 늘리고자 내년부터 대회 종목을 재편하는 방향도 구상하고 있다.
그는 “내년에는 외국인 참가자를 늘릴 수 있는 종목을 만들거나 또한 시니어 종목을 구상해 여가 스포츠로의 태권도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구상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태권도를 넘어 문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웰빙 태권도 축제가 앞장서서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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