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걸스카우트 전북연맹 전주지구연합회(회장 온은아)가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전주 더온누리교회에서 제2회 사랑&행복 초록별대 어린이동요합창대회를 개최했다.
‘사랑&행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아이들은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자연스럽게 배우며 노래를 불렀다.
특히 밝은 멜로디와 예쁜 노랫말로 부르는 동요의 매력을 발견하고, 합창을 하며 서로를 배려해가는 자세를 배웠다.
또 행사에 동참한 전주기전대학 유아교육과 학생들도 예비 교사로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배영숙 전 제16대 전북연맹장은 “걸스카우트 초록별대 대원들이 사랑과 행복에 대한 의미를 알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한다”면서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생활 속에서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온은아 회장은 “초록별대 걸스카우트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사랑과 행복 그리고 함께하면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다는 화합의 힘을 키울 수 있다”며 “걸스카우트 초록별대가 지역사회에 사랑과 행복을 전파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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