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총동문회(회장 문재우)가 2024년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모교 발전 및 동문회 결속을 다졌다고 22일 밝혔다.
재경동문회가 주관해 지난 21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문재우 회장과 직능별 동문회장, 박성태 총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모교의 글로컬대학 선정을 다시 한 번 축하하며 다가오는 새해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랑스러운 원광인상 시상식에서는 공직 분야 국경복(경영75) 전 국회예산처장, 의료인 분야 윤성찬(한의학85) 대한한의사협회장, 기업인 분야 김좌진(약학80) 마더스제약 회장, 공학 분야 이길환(건축83) 길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예술 분야 박미진(미교75) 국전 심사위원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지난 8월 열린 동문회 단합대회를 통해 모금한 발전기금 1억 원이 전달됐다.
문재우 회장은 “우리 모교는 올해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을 비전으로 글로컬대학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지방 소멸의 위기에도 미래가 보장되는 새로운 역사를 썼는데, 이 모든 것이 사회 곳곳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고 계시는 동문 여러분들의 열정과 후원 덕분”이라며 “날로 새로워지고 발전하는 총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들으면서 총의를 모아가고 동문이 하나 돼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성태 총장은 “올해 모교는 은생어해의 가르침을 표준으로 삼아 글로컬대학 선정이라는 반전의 전기를 마련하는데 성공했고, 이 커다란 프로젝트의 요소요소에는 선배 동문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면서 “원광대와 원광보건대의 장점을 발전적으로 결합해 대학과 지역의 혁신을 선도할 중심 기관이 될 통합 원광대학교의 힘찬 행보에 동문 여러분들이 끝까지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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