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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시, 정부 추경 편성 대응

전주부성 복원·정비 등 6건 예산 반영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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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욱 전주부시장이 16일 정동영 국회의원을 찾아 전주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주시 제공

전주시가 16일 정부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대응하기 위해 국회를 찾았다.

윤동욱 부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간부 공무원들은 이날 전북 국회의원들에게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시가 건의한 내년 국가예산 주요 사업은 한국영화기술아카데미 전주분원 설치, AI 기반 VFX(시각특수효과) 후반제작시설 구축, 전주 가상융합산업 콤플렉스 조성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정부 추경을 통한 현안사업 국가예산 확보도 건의했다. 시는 지난해 국회에서 2025년 정부예산안이 증액 없이 통과된 만큼 국회 단계 증액을 목표로 삼았던 전주부성 복원·정비, 국립모두예술콤플렉스 건립, 간재선비문화수련원 조성, 국립 전주전문과학관 조성 등 6개 사업에 대한 정부 추경 반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윤 부시장은 "정부의 조기 추경에 대비해 지난해 확보하지 못한 국가예산 등을 확보하기 위해 국회와 부처를 찾아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성장률 하락을 완화할 추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 규모는 15조∼20조 원으로 추정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예산을 조기 집행한 뒤 추경을 논의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야당은 최소 20조 원 규모의 추경 편성을 요구하고 있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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