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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완주문화재단, 공예인 네트워크와 공예문화 활성화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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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문화재단 제공

완주문화재단은 최근 지역 공예인과의 협력을 통한 공예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완주 공예 네트워크 사전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심부건 완주군의회 의원의 발의로 제정된 `완주군 공예산업 활성화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완주 공예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향후 정책 및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부건 의원은 간담회에서 "공예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과 협력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며, "완주군에 기반을 둔 공예인들의 활동 영역이 넓어질 수 있도록 조례와 행정적 지원을 통해 공예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공예인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가칭)완주공예인협회 설립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진정욱 작가는 "완주공예인협회가 발족된다면 공예인을 대표하는 조직으로 공예 관련 정책 제안과 공예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는 창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협회가 지역 공예인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협력적이고 체계적인 활동 기반을 만들야 한다"고 제안했다.

 완주문화재단은 간담회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공예인과의 협력을 통해 완주 공예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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