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인공위성을 이용한 위치정보서비스 시대에 대비한 GPS(지구위치 측정시스템;Global positioning system)상시관측 시스템을 무주 공설운동장 입구에 설치, 본격 위성 위치정보 서비스 시대의 문을 열었다.
GPS상시 관측소는 인공위성으로부터 전파를 수신하여 행정자치부에 설치된 GPS자료처리센터로 매일 송신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수신된 자료는 측량,항법,통신,지진예지 등 많은 분야에 귀중한 자료로 이용되고 있다.
또한 전국 어디에서나 시간,거리,장소,기상 등의 제한없이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국가기본측량,지적측량 및 각종 건설사업을 위한 측량,지리정보 시스템(GIS)을 위한 DB의 갱신,지각활동 감시를 통한 지진감시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차량,항공기 및 선박 등의 안정운영에 필요한 각종 자동항법 시스템의 역할이 가능하며 앞으로 2010년 무주동계올림픽 유치에 대비,각국 선수들의 위치까지 정보를 제공할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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