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서병기)은 지난 13일 전주지방환경관리청으로부터 환경친화기업 지정 인증서를 받은뒤 20일 공장 정문에서 환경친화기업 현판식을 가졌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이번 환경친화기업 지정은 지난해 6월 ISO 14001 인증 취득 및 11월 환경부장관 수상에 이어 환경경영이 이끌어낸 또 하나의 값진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이번에 환경친화 기업으로 지정된 것은 최근 4년간 1백30억원을 환경오염 방지시설에 투자하는가 하면 연간 25억원을 들여 이를 운영하는등 환경친화형 공장구현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해왔고 액화천연가스(CNG) 버스개발 등 환경친화적 제품개발을 통해 공해유발의 주범중 하나로 꼽히는 중대형 상용차 부문에서 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 등 환경경영 노력을 인정받은데 따른 것이다.
울산공장과 아산공장에 이어 전주공장이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됨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앞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환경시대에 적극 대처할수 있는 완벽한 대응태세를 구축하게 됐다.
현대자동차는 울산공장이 지난 88년부터 95년까지 8년간 6차례나 환경모범업체로 선정되고 96년에는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을 받는 등 그동안 일관되게 환경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기업경영 스타일을 고수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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