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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지역 교통사고 크게 줄어

장수지역의 교통사고 발생건수와 이에따른 사망자수가 크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장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월평균 1.5건에 이르렀던 교통사망사고 건수가 크게 감소, 올들어 4월 현재까지 단 1건의 사고만이 발생, 월평균 사망사고건수가 0.3건으로 격감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사망자수도 지난해 같은기간 동안 5명에 이르렀던 것이 올해는 1명으로 줄어 사고건수와 사망자수 모두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이지역에서 사망사고가 줄고 있는 것은 운전자들의 안전수칙준수를 위한 의식이 향상됐고, 경찰의 사전지도·단속이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장수경찰서 교통지도계 임재우경사는“올해 신설된 지도단속반의 활동이 두드러지면서 사망사고가 급감하고 있다”며“생명보호 차원에서 앞으로도 지도단속을 강화, 교통사망사고를 줄이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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