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구제역 파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축산농가들을 돕기 위한 육류소비촉진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김제지역의 경우 도내 축산업의 20%를 차지하고 축협목우촌육가공장을 비롯한 축산업관련시설등이 밀집해 있는등 축산의 메카이나 구제역파동으로 육류소비감소로 축산업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
이에따라 축산농가들을 돕기 산하 공무원들이 돼지고기 1천1백㎏을 구입해주는 한편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제역이 인체엔 무해하다는 것을 적극 알리며 육류소비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김제 금산면 소재 축협목우촌육가공공장은 1일 50톤의 돼지고기 가공품을 일본에 수출해 왔으나 구제역 발병된 지난 3월초부터 수출이 중단되어 큰 타격을 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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