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역 폐기물 관련 업체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들의 법규위반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 관계당국의 강력하고도 지속적인 단속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22일 김제시에 따르면 올들어 상반기 동안 폐기물관련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등 환경관련 업체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한 결과 58개업체가 적발되었다는 것.
내용별로 보면 폐기물 관련업체가 24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가 34개 등이다.
적발된 폐기물 관련업체의 법규위반내용은 폐기물 불법매립을 비롯 처리 보관기준 위반·허용보관량및 기준초과 ·적정조치불이행·중간처리 장부 허위기록 등으로 밝혀졌다.
또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의 법규위반은 수질 및 대기·폐수 배출시설 미신고운영과 배출허용기준 초과로 드러났다.
시는 적발된 업체중 폐기물을 불법매립·보관 처리한 업체등 10개업체에 대해서는 고발, 3개업체는 폐쇄조치, 1개업체는 허가취소, 3개업체는 영업정치, 39개업체는 과태료부과(3천4백10만원), 2개업체는 시정등의 행정조치와 함께 인터넷에 명단을 공개하는등의 제재를 가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방지를 위해 환경관련 법규위반업체에 대한 지도단속을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적발될 경우 고발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는 물론 인터넷 명단공개·위반업체 제품이용 안하기 운동등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지역 폐기물관련업체와 오염물질 배출업체는 각각 79개와 2백7개에 이르고 있다.
금년 상반기 법규위반으로 고발조치된 업체는 다음과 같다
▲ <유> 유일연화(대표 김진우)▲김진출(백구면)▲ <주> 서해유기질비료(대표 강금례)▲ <주> 청(〃 장세익)▲ <유> 청우산업(〃 최장우)▲박정희(용지면)▲ <주> 경농산업(대표 최광덕)▲ <유> 일성산업(〃 이병주)▲ <주> 금산(〃 차광호)▲만물산업(〃 함순호)▲세화환경산업(〃 이규홍)▲황산농장(〃오영관) 주> 유> 주> 유> 주> 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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