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권 신공항 건설을 위한 현지조사가 인근 주민들의 저지로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신공항 건설 설계용역을 맡은 대우엔지니어링 관계자들이 지난 4일 오후 3시께 신공항건설예정지인 김제시 백산면 조종리 일원에서 기본설계를 위한 측량작업에 나섰으나 인근 마을 거주 강모씨(62)등 7명이 저지해 측량작업을 실시하지 못하고 철수했다.
한편 이날 대우엔지니어링측은 “작업을 저지할 경우 항공촬영으로 실시할수 밖에 없으며 이럴경우 주민들이 보상등에 있어 손해를 보게 된다”며 주민들을 설득했으나 주민들은 ‘신공항건설 절대반대’를 주장하며 저지의지를 굽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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