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하수종말처리장 준공식이 7일 오후 3시 복죽동 4백42의 1번지 현장에서 곽인희시장·이재희의장을 비롯 안상선전주지방환경관리청장등 기관단체장·공무원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총사업비 4백87억여원이 투입돼 이날 준공된 하수종말처리장은 지난 95년 7월에 착공된 이래 1일 2만㎥처리용량의 하수처리시설과 1만6천여㎞의 차집관거·오수중계펌프장 1개소·부대시설 1식등을 갖춰 5년만에 완공된 것.
이 하수종말처리장에서는 김제시내권인 요촌동·교동월촌동·검산동·신풍동 일원에서 배출되는 하수및 오수를 차집하여 정화처리함으로써 하천수질오염방지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시험가동을 거쳐 금년 1월부터 표준활성슬러지법으로 처리되고 있는 김제 하수종말처리장은 방류수 수질은 BOD 5ppm, COD 7 ppm, SS 5 ppm 으로서 법적기준치 이하의 낮은 처리수질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김제 하수종말처리장은 김제시의 환경기초시설의 민간위탁방침에 따라 금년 1월 1일부터 <주> 롯데건설과 <주> 대경에 위탁되어 운영되고 있다. 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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