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침수피해지구인 정읍시 영원지구와 부안군 운산지구에 대한 배수개선사업이 연내 착수된다.
12일 농업기반공사 동진지부에 따르면 관내 농업인의 영농편익과 토지이용률 제고를 통한 쌀수확량 증대를 위해 상습침수피해지구인 정읍시 영원지구(영원면 앵성리·고부면 용흥리)와 부안군 운산지구(주산면및 변산면 운산리)등 2개지구에 대한 신규배수개선사업을 오는 9월부터 시행한다는 것.
이번 배수개선사업에 소요되는 총사업비는 1백81억여원으로 정읍시 영원지구에 81억7천여만원, 운산지구에 26억3천여만원이다.
수혜면적이 8백90㏊인 정읍시 영원지구 배수개선사업은 배수장 1개소·배수로확장 및 현대화 4조 9천1백72m·배수로 준설 2조 7천3백90m등이 추진된다.
또 수혜면적이 61㏊인 부안군 운산지구 배수개선사업은 배수장 1개소와 배수로확장 및 현대화 2조 1천2백44m·저지대복토 3.25㏊등이 시행된다.
이들 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올해 착수되어 계속사업으로 5년여동안 추진될 예정인 가운데
사업이 완료될 경우 침수방지를 통해 토지이용률 증가가 기대된다.
한편 농기공동진지부는 현재 김제시 광활·청하·만경·봉남지구, 정읍시 오금지구, 부안군 계화·두포지구등 총 8개지구에 대한 배수개선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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