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지역에서 심은 하우스 벼 첫 수확이 지난 23일 삼계면 세심리 김진욱씨(51) 논에서 펼쳐졌다.
김씨는 지난 4월 자신의 논에 하우스를 설치한 뒤 2600㎡ 농지에 운광벼를 파종, 120일 만에 결실을 맺었다.
임실군농업기술센터의 기술 지원으로 재배된 이번 수확은 10a당 520㎏으로, 기존의 품종보다 수확량은 떨어졌으나 햇쌀 판매로 가격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시설하우스 재배중 운광벼의 문제점은 염류 집적과 토양 병해충으로 인한 연작장해의 최소화가 재배상의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임실군은 시설하우스 농가들에 연작방해 기술지도와 과학적 농작물 관리에 따른 토양 이용법 등의 교육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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