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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보건소 '아토피·천식예방' 인형극

진안군 보건소(소장 양선자)는 오는 8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관내 보육시설 및 초등학교 아이 750여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예방 홍보를 위한 인형극을 연다.

 

이번 인형극은 '간질간질 아토피 저리가!'라는 제목으로, 서울의 '하늘 인형극회'가 아토피·천식 예방에 대한 내용을 아이들에게 전달한다.

 

자칫 딱딱한 내용으로 지루할 수 있는 아토피피부염 예방요령 등을 아이들에게 친숙한 인형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그 목적을 뒀다.

 

이를 통해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이해와 증상완화를 위한 대처방법 등을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며, 아이들과 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20∼30년간 알레르기 질환(아토피, 천식, 비염 등)의 지속적인 증가는 환경적 요인의 비중이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따라서 환경적인 요인을 제어하기 위해서는 청정한 환경은 물론, 아토피·천식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올바른 일상 생활습관 정립이 필수다. 이번 인형극 공연도 이같은 의미에서 마련됐다.

 

군보건소 안정순 씨는 "아토피·천식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치료율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아토피·천식환자에 대한 예방과 교육에도 힘을 써 '아토피프리 진안'을 앞당기겠다"고 전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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