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는 청소년들에 남·북통일에 대한 당위성과 의지를 심어주기 위한 통일역량강화교육이 18일 민주평통임실군협의회(회장 김인기) 주최로 열렸다.
이날 초청에는 탈북여성 전영란씨가 초빙된 가운데 오수중학교와 임실고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전씨는 이날 강의를 통해 북한의 정치적인 체제와 주민들의 실생활,탈북자들의 탈북배경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북한 특유의 리듬과 목소리가 가미된 북한노래배우기와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북한언어 및 용어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했다.
김인기 회장은“북한체제에 대해 청소년의 사고의식이 무감각한 실정”이라며“정확한 실상을 교육함으로써 미래의 통일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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