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소재 문화예술분야 7개 사회적기업이 문화재능 기부 차원에서 마련한'찾아가는 한여름밤의 콘서트'가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3년째 이어져온 사회적기업의 한여름밤 콘서트는 송천동 솔내공원, 삼천동 거마공원, 덕진동 덕진공원에서 펼쳐져 무더위와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콘서트에 참가한 사회적기업은 (사)타악연희원 아퀴(대표 박종대), (사)꼭두(대표 심재균), (사)공연문화발전소 명태(대표 최경선), (사)마당(대표 정웅기), (사)전북예술문화원(대표 지은정), 전주합굿마을문화생산자협동조합(대표 김여명), 문화포럼 나니레(대표 김성훈) 등 7개 기업. 이들 기업은 그동안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문화기부 등 사회서비스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 인형극을 선보인 (사)꼭두의 심재균 대표는 "시민들과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한마음으로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사회적기업으로써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회적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튼실한 사회적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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